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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의 제로/pieces

구직활동 중의 단상들

 

 

1. B급 예찬

 

2. 내가 나로 살아도 내 오리지널리티를 가지는 게 희망사항이어야 하다니 -

 

3. 자소서 쓰는데 타란티노 생각 많이 났다. 난 그런 오리지널리티나 섹시한 B급요소 뭣도 없는데,

답도 없으니 분수에 맞게 B급은 되어보겠다고 했어. 그게 얼마나 원대한 포부인지 갑, 너는 모르지?

 

4. 좋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24시간 내내 할 수 있는 게 '잠자기' 말고도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B급은.

A급들은 이렇게 무식하게 제 하루를 바치지 않는다고.

 

5. 노홍철 타란티노 사유리 금홍 박지선 유희열 신동엽 이준수 신화 이와이슌지 용이 민** 개리 노영심

 

6. 그렇게 거르고 걸러 직원을 뽑아도 어느 곳에나 어른애는 존재하기 마련인건데,

완전무결한, 단점마저도 이미 다 극복해서 오히려 단점으로 인재상에 가까워진 뭐 이런 말도안되는, 자소서를 쓰겠다고

몇 번을 수정받는 내가 너무 웃겨서 이젠 쓸 말도 없다.

 

7. 원인과 결과는 성인군자처럼 쓰되, 사고와 글은 트렌디라.....

 

+ 싸이 미니홈피가 아날로그 취급을 받고, 사회적 관계들의 시선으로부터 도피처가 되고 있다.

애잔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우습다. 조샘 말씀대로,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다.

한창 부흥기가 18살때 쯤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리 빠르지도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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