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 트윗 시작!
11월 28일
- 세상이 너무 빨라지다 보니 이젠 e-mail마저 아날로그가 된 듯한 느낌이다. 가장 최근, 개인 대 개인으로, 메일다운 이메일이 2008년이라니... 그것도 그 해의 처음이자 이때까지의 마지막으로 -
11월 30일
- 왜 한글엔 23살의 기분을 적절하고도, 정확하게 표현할만한 그런 형용사가 없을까? 우리말 공부나 해야겠다. 다시랄 것도 없이 새로이.
12월 2일
- 사랑이 귀찮지 않고 고픈걸 보면 내 삶은 충분히 살만하고 힘들지 않은가 보다.
12월 3일
- 꼭 아무것도 모르고 내게 마냥 사랑만을 쏟는 엄마와 아빠를 볼 때면, 이제 행복하기 보다는 죄책감마저 든다. and, '걱정말고 힘내!' 좋은 사람들에 또 눈물겨운 하루. 이건 '참을 수 없는 뜨수붐'이다.
12월 13일
- 여전히 그와 같은 예술적 온도로 살아가고 있는 오노 요코는.. 이토록 변치 않는 사람이라면, 정말 누군가들의 말처럼 마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도 나도 그리되어야 할텐데 -
12월 31일
- 사이시옷은 진즉 내 나이에 들어왔는데, 괜히 더 특별했던 올 해.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둘 다 !! 고맙고.. 어색해도 그래도 일단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손수 편지쓰고 싶어 주소 물어봤더니, 불신의 전화들과 확인절차가 마구 들어왔다.
- 갑작스런 연락에 좋아해주던,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연상 안 좋아하는 내가 손에 꼽게 좋아하는 언니 둘이 반가워해주고, 고마워해줘서 기분 짱!!! 근데 주말이니 월요일날 붙여야겠네 이 편지들.. T_T 하루만 서두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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