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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쓰고, 쓰고/music

타샤니 :: 하루하루

타샤니 하루하루.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어본 뮤직비디오였는데,

남자주인공이 가위손 에드워드랑 느낌적 느낌이 되게 비슷해서 둘 다 나한테는 슬픔시너지 엄청나다...

무엇보다 늘 옳은 건 정연준의 시대불문 촌스러워지지 않는 음악 !

 

 

 

 

작사/작곡가 :: 정연준

가수 :: 타샤니

 

네가 함께 보자했던 이곳에서
너 없이 나 혼자 이렇게 밤하늘을 보네
별들에게 조용히 지난 우리 얘기를 했지
쏟아지는 별들에게(별들에게)
별처럼 많은 추억들이 눈가를 적시고
눈물처럼 맑은 밤하늘은 혼자 찾아온
날 슬퍼 하고 있는 날 위로 하네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네

혼자있어도 난 슬프지 않아
그대와의 추억이 있으니
하지만 깊은 허전함은
추억이 채울수 없는걸
언젠간 나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꺼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 말은 눈물뿐이라서
바라볼 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 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그대 내 기쁨이 될 수 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꺼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수 있을까
그대에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하고 말꺼야

Dawn Falls to dusk and agian
I find myself needin what was.
Souls of the fate same enchained,
baby I'm to blame..
brought upon rain of cursing pain
that shadows upon us in this vein &
that it I could obtain
but, the the pride can never admit to shame.
Yet I, deny can't seem to lay what we had to die
and not a day passes me by cried,
till waterfalls dissipate to dry,
now I repent and reminice on everything you meant.
Alone at destinies end,
a path that I can never chance again... Je t'aime

Can't help but wonder why i gotta feel this pain inside
why do i linger on to thoughts of your love when we're over
when the nights gets colder and the days starts to grow slower
we define the love that we shared when we used to be together
and i don't know when i'll(when i'll) ever get to see your smile again(again)
when will i win can't survive alone in this world of sin
won't give in won't let it end mend this broken heartache you started
tell me that there will be no 'parting bring me back the love you promised...

언젠간 나없이도 살아갈수 있을꺼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 말은 눈물뿐이라서
바라볼 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수 있다는 것에
나 이제 그대에 기쁨이 될수 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꺼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수 있을까
그대의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 하고 말꺼야

 

 

 

 

+

옛날 단과학원 언어영역 샘이 저 남자주인공이랑 진짜 비슷하게 생겼다.

기억에 남는 건, 첫사랑 얘기를 하면서 일생동안 사랑한 여자는 딱 그 한 번이라고 했다. 유

부남이었으니깐 '아내는요?' 하는 눈빛 쐈더니, 부인은 진짜 친구같아서 결혼했다고.했다.

근데 또 딸아이 얘기하면서는 웃다가 울다가 하고, 잘나가서 왕따당하는 외국어샘의 유일한 친구도 되어주고,

노숙자 할아버지 라면도 손수 먹여주고, 말도 공부도 잘하고

특히 내가 못하면서 좋아하는 언어영역의 샘이라 부인한테는 개자식이어도 매력있었다.

 

암튼 남성관의 8할은 저 샘의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

특히 좋은 건 강사 특유의 영업용 성격일 지는 모르겠지만, 꼰대짓 절대 않고 가끔 찌질한 모습도 언제나 귀여웠고,

언어영역인데도 되게 스피디하게 가르쳤지만 진정 작품으로 그걸 이해하길 바라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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